굴 드시고 탈 나신 적 있으신가요?
겨울철 빠질 수 없는 별미인 굴!
그런데 요즘 굴을 드시고 탈 나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유는 노로바이러스 즉 식중독 때문인데요,
식중독은 여름철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겨울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굴로 인한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굴을 익혀서 먹더라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고 하니
아래 식중독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원인 ◆
노로바이러스(식중독)에 감염이 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며 사람 간에도 쉽게 전염됩니다.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쉽게 옮기도, 옮기기도 합니다.
아주 조금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이 될 정도로
감염성이 매우 높은 질병입니다.
연령대에 관계없이 전염될 수 있으며,
의외로 겨울철에 전염률이 더욱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 증상 ◆
평균적으로 하루이틀 정도의 잠복기 이후에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람에 따라 증상도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설사, 구토, 복통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두통이나 탈수현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 예방 ◆
✓ 과일과 채소는 깨끗이 세척 후 섭취합니다.
✓ 조리도구는 반드시 끓는물에 열탕소독을 해줍니다.
✓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에는
반드시 변기 뚜껑을 닫고 물 내리는 것을 습관화합니다.
✓ 감염자와의 접촉을 주의하고,
음식을 섭취할 때는 개인 식기를 이용합니다.
✓ 반드시 끓인 물을 마십니다.
✓ 주변 환경을 항상 청결하고 깔끔하게 유지합니다.
✓ 외출 후에는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씻어줍니다.
✓ 어패류 섭취시에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 후
80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한 후 섭취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 치료 ◆
현재까지는 특별한 치료법이나 항바이러스제 없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수시로 마셔주고
이온 음료를 섭취하여 부족해진 수분을 채우는 방법이 중요 합니다.
설사나 구토가 심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며
치료 경과도 좋은 편에 속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일반 병원에서 외래로 진료합니다.
다만 당뇨환자, 노인, 임산부 등의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입원 치료를 권장합니다.
고위험군일 경우 빠른 시일내 병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이 글을 통해 모두들 노로바이러스(식중독)에서 자유롭게,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